22일 프랑스 대선 1차 투표의 유권자 참가율이 전례없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주목된다.
내무부 통계에 따르면 종료를 3시간 앞둔 오후 5시 현재 본토 투표율이 73.87%를 기록, 2002년 대선 1차 때의 최종 투표율 73%를 이미 넘어섰다. 2002년 1차 투표 때 오후 5시까지 투표율은 58.5%에 그쳤었다.
같은 시간때까지의 과거 대선 1차 투표율을 보면, 1995년 64%, 1988년 69.1%, 1981년 66.2%다.
화창한 날씨 속에 높은 투표율을 기록 중인 가운데 곳곳의 기표소에서는 유권자의 줄이 길게 늘어서는 풍경이 이어졌다
이성섭 특파원 leess@yna.co.kr (파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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