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찬 크로아티아 전 총리
크로아티아를 옛 유고연방 소속 국가에서 친서방 독립 국가로 이끈 이비차 라찬 전 총리가 29일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에서 신장암으로 타계했다. 63살.
2000~2003년 총리를 지낸 뒤 총선에서 패배해 최근까지 야당인 사회민주당(SDP)을 이끌어온 라찬 전 총리는 지난 2월 암 진단을 받은 뒤 투병생활을 해왔다.
부다페스트/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