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왕자 이라크전 간다
영국 참모총장 발표…취소 여지도
‘테러 위협’ 등 이라크 참전 여부를 놓고 논란을 빚어온 영국 해리 왕자(22·사진)의 파병이 결정됐다. 리처드 대냇 영국 육군 참모총장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육군 참모총장으로서 결정을 내렸다. 해리 왕자가 머지않아 소속 부대와 함께 이라크 전선에 배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냇 총장은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결정을 바꾸고 추가 성명을 낼 것”이라고 덧붙여 파병 취소 여지도 함께 남겼다. 런던/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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