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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럽

프랑스 대선 TV토론 뒤 지지도 격차 더 벌어져

등록 2007-05-04 17:47

사르코지 상승, 루아얄 하락

2일 열린 프랑스 대선후보 TV토론 뒤 우파의 니콜라 사르코지와 좌파의 세골렌 루아얄 사이의 지지도 격차가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실시된 입소스의 조사에 따르면 사르코지가 54%를 기록, 토론 전 조사 때보다 지지도를 0.5% 포인트 높였다. 반면 루아얄은 0.5% 포인트 낮아진 46%에 머물렀다.

CSA의 조사에선 사르코지가 1% 포인트 높은 53%를, 루아얄이 1% 포인트 낮아진 47%를 각각 기록했다.

또 입소스의 조사에 따르면 1차투표 때 바이루를 지지한 표가 사르코지와 루아얄 지지표로 절반씩 나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TV 토론에서 뚜렷한 승자 없이 사르코지가 우세를 굳혔다고 프랑스 언론이 평가하는 가운데 ,영국의 타임스는 루아얄이 사르코지의 승세를 막기 위한 '지네딘 지단식의 박치기'에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인디펜던트는 "루아얄이 잘 하긴 했지만 열세를 만회할 만큼 충분히 잘 하지는 못했고, 너무 늦은 듯 하다"고 진단했다.


이성섭 특파원 leess@yna.co.kr (파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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