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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럽

부시 “프랑스와 역사적 동맹이자 동반자 국가”

등록 2007-05-07 07:28

사르코지 당선 축하
"美佛, 역사적 동맹-동반자 사이"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6일 차기 프랑스 대통령에 선출된 우파 니콜라 사르코지 후보에게 전화를 걸어 이날 결선투표에서 최종 승리, 자크 시라크 대통령 후임으로 당선된 것을 축하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고든 존드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부시 대통령이 사르코지 당선자에게 전화를 걸어 당선을 축하했다"며 같은 우파의 프랑스 대통령 당선에 환영의 뜻을 표하고 "미국과 프랑스는 역사적 동맹이자 동반자 국가"라고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은 또 "미국과 프랑스 양국간 강력한 동맹을 지속하는데 사르코지 당선자와 협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프랑스는 그간 시라크 대통령 시절 이라크 전쟁과 지구온난화 문제 등을 놓고 사사건건 마찰을 빚는 등 껄끄러운 관계를 유지해왔다.

따라서 우파인 사르코지 후보가 프랑스 권력을 장악하게 됨에 따라 미-프랑스 관계가 한층 부드러워 지고 국제적 현안을 둘러싼 양국간 협력이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복래 특파원 cbr@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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