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붙은 체로키 지프차량이 30일 영국 스코틀랜드 공항 주터미널 청사로 돌진을 시도했다고 현지언론들이 전했다.
BBC 방송은 현장 목격자들을 인용, 불이 붙은 체로키 SUV 차량이 화염을 내뿜으며 전속력으로 공항 청사로 돌진 했다고 전했다.
글래스고 공항은 긴급 소개에 나선 후 모든 항공편을 중단시켰다고 보도들은 전했다.
경찰은 그러나 공항 외곽에서 두 차량이 충돌했으며 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화염에 휩싸였다고 밝혔다.
현지 경찰대변인은 한 차량이 불에 탔으나 터미널 청사로 돌진했는지는 분명치 않다고 말했다.
(글래스고<英스코틀랜드>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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