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잉글랜드와 이스라엘의 유로2008 예선이 열린 영국 런던의 웸블리 축구장에 지난 6일 세상을 떠난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를 추모하는 영상이 비치고 있다. 그의 장례식은 8일 오후 고향인 이탈리아 북동부 모데나의 두오모 성당에서 로마노 프로디 이탈리아 총리와 일부 각료, 록그룹 U2의 싱어 보노,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등 세계적 저명 인사와 그의 지인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5만여명의 시민들도 성당 주변에 모여 그의 명복을 빌었다.
런던/로이터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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