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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럽

사르코지 대통령 둘째 아들도 정계 입문

등록 2008-02-22 20:31

프랑스 대통령의 둘째 아들 장
프랑스 대통령의 둘째 아들 장
21살 장, 아버지 첫 시의원 지낸 선거구에서 출사표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둘째 아들 장(21·사진)이 아버지의 뒤를 이어 정계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장은 파리 외곽의 부촌 뇌이쉬르센의 캉통 선거구의 의원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곳은 사르코지 대통령이 22살에 시의원으로 첫 발을 들여놓았고, 시장으로 정치적 기반을 다진 곳이다. 장은 아버지의 ‘정치적 봉토’에서 정치인의 꿈을 키워 나갈 의지를 굳히고 있는 셈이다.

당초 그는 이곳 시장 후보로 나선 다비드 마르티농 엘리제궁 대변인의 선거운동을 도울 예정이었다.

그는 출마 선언한 뒤, <르피가로> 인터뷰에서 사르코지 대통령과 “정계 진출 문제를 의논했다”고 공개했다. 하지만 그는 사르코지 대통령이 특별한 조언을 해주지 않았다며 “아버지가 차분하게 행동하고 책임지는 자세를 견지하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계 진출을 둘러싼 논란을 의식한 듯 “지명직이 아니라 선출직에 도전하는 것이고 위험을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장은 사르코지 대통령과 첫번째 부인 마리 도미니크 퀼리올리와의 사이에서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연합뉴스, 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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