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유럽

101세 영국 할아버지 런던마라톤 완주

등록 2008-04-14 23:09

영국에서 101세 할아버지가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해 화제다.

영국 런던 남부 배관회사 '핌리코 플러머즈'에서 일하는 영국의 최고령 근로자 버스터 마틴(101).

마틴 할아버지는 퇴직한지 2년 뒤 "지루해서 참을 수 없다"며 99세의 나이에 직장으로 복귀, 화제를 모았었다.

14일 영국 일간 더 타임스 인터넷판에 따르면 그는 지난 13일 제28회 런던마라톤 풀코스(42.195㎞)를 완주했다. 그는 이날 10시간을 조금 넘겨 결승선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고령 마라톤 완주 기록은 세워지지 않았다. 그의 나이를 증명할만한 자료가 없기 때문.

그는 모두 17명의 자녀를 두었다고 주장했지만 다섯 자녀의 출생 기록은 물론 1950년대 중반에 사망한 부인의 사망 기록도 찾을 수 었었다고 신문은 전했다.

기네스북도 그의 기록을 공인하지 않았다.

현재 최고령 마라톤 완주 기록은 197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당시 98세의 그리스인 디미트리온 요르다니디스가 세운 7시간 33분이다.


(서울=연합뉴스)

yunzhen@yna.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