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위성 1만여개, 지구상공 ‘혼잡지역’
유럽우주기구(ESA)가 15일 저지구궤도(LOE)에 떠 있는 비행물체들을 묘사한 컴퓨터 합성 영상을 공개했다. 지상 800~1500㎞의 저지구궤도에는 상업·군사·과학 위성 등 1만1500개가 우주 잔해와 함께 돌고 있다. 고도 약 3만5786㎞ 상공에는 지구 자전속도와 같은 속도로 회전해 정지한 것처럼 보이는 1147개의 위성이 떠 있다.
AF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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