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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2 22:25 수정 : 2005.01.12 22:25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의 거장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1500년대 초 불후의 명화 `모나리자'를 그린 화실이 피렌체에서 발견됐다고영국의 더 타임스가 12일 보도했다.

다빈치의 화실이 발견된 곳은 피렌체 중심부에 있는 산티시마 아눈치아타(Santissima Annunziata) 성당에 부속된 수도원 건물. 500년만에 모습을 드러낸 화실은 다빈치와 제자들이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프레스코화로 화려하게 장식돼 있었다.

미술 전문가들은 다빈치가 산티시마 아눈치아타 성당에서 `모나리자'의 모델이된 여성을 만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빈치는 1502부터 약 4년간 피렌체에 머물며 작품활동을 했으며 이 때 모나리자를 그렸다.

다빈치의 화실은 수도원 건물의 일부를 지난 100년간 점유하고 있었던 `군사지리연구소'를 복원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위대한 천재성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겪었던 다빈치가 수도원의 후원을 받았다는 기록과 일치하는 것이다.

피렌체의 한 다빈치 전문가는 "화실 발견으로 위대한 천재를 더 잘 이해할 수있게 됐다.

특히 다빈치의 작업 환경에 대한 많은 수수께끼들이 풀리게 될 것으로기대한다"고 말했다. (런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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