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ECB)과 영국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BOE), 스위스국립은행(SNB) 등 유럽의 중앙은행들은 8일 1천20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유동성 공급에 나섰다.
유럽중앙은행은 이날 1천억 달러를, 잉글랜드은행과 스위스중앙은행은 각각 100억 달러를 이른바 '오버나이트'로 불리는 하루짜리 달러차입 형식으로 제공했다.
이번 공급은 전날 세 은행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캐나다 중앙은행 등 세계 중앙은행들이 일제히 기준금리 인하에 나선데 잇따른 것이다.
(프랑크푸르트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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