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에 복귀하기 위한 신청서를 공식으로 제출했다고 프랑스 관리들이 20일 밝혔다.
사르코지 대통령은 19일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야프 데 후프 스헤페르 나토 사무총장에게 신청서를 전달했다고 익명을 요청한 프랑스 관리와 나토 관리가 전했다.
앞서 사르코지 대통령은 지난 11일 프랑스의 국방전략에 관한 전문가회의의 연설을 통해 프랑스가 43년 만에 나토 통합군에 복귀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파리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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