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은행인 HSBC는 25일 영국내 직원 1천200명을 감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HSBC는 영국에 모두 5만8천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감원 대상은 콜센터 등 사무실 지원인력과 정보통신 부문, 인력관리 부문이라고 은행측은 말했다.
이와 관련 노동조합은 회사측이 발표한 것보다 훨씬 많은 2천900개 일자리를 감축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성한 특파원 ofcourse@yna.co.kr (런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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