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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럽

“시금치 성분, 다이어트에 효과적”

등록 2009-06-03 09:37

스웨덴 룬드大 연구진…식사 후 포만감 유지
스웨덴 연구진이 식사 후 포만감을 유지해주는 성분을 시금치에서 추출, 다이어트 신약으로 개발 중이라고 스웨덴 공영 방송국 '라디오 스웨덴'이 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의 룬드 대학 연구진은 시금치 엽록체 내의 틸라코이드막에서 포만감을 유지하며 혈당치와 혈액 내 지방 수준을 떨어뜨리는 성분을 발견했으며 이미 이 성분을 약으로 만들어 임상 시험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것이다.

실험에 참여했던 비만인 그룹은 4주간 이 새로운 약을 복용한 결과, 식사량이 줄며 몸무게가 평균 2kg 줄었고 혈당치도 함께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시금치의 틸라코이드 성분이 아직은 제한적인 형태(과자, 음료, 마가린)로만 실험자들에게 제공됐지만 미래에는 여러 가지 다양한 상품으로 개발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보영 통신원 radahh@yna.co.kr (헬싱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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