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유럽

폴란스키, 스위스 법원에 보석 재요청

등록 2009-11-02 23:22

32년 전 미성년 여성 모델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체포된 로만 폴란스키(76) 감독 측은 2일 스위스 법원에 새로운 보석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폴란스키 감독의 프랑스인 변호사 에르베 테밈은 새로운 보석 제안이 폴란스키 감독이 석방되더라도 도주하지 않을 만큼 "적절한 보장 수단"을 포함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AP통신이 파리발로 보도했다.

스위스 법무부는 지난달 30일 폴란스키 감독이 제출한 보석 요청을 "도주 우려가 높다"며 두 번째로 기각했고, 이에 앞서 스위스 형사법원도 지난달 20일 같은 요청을 기각한 바 있다.

1977년 13세 여성모델을 성폭행한 뒤 사실상 도피생활을 해온 폴란스키 감독은 지난 9월 26일 취리히 영화제 참석차 스위스에 입국하는 길에 체포됐고, 현재 미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송환 절차를 기다리고 있다.

맹찬형 특파원 mangels@yna.co.kr (제네바=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