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부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부부(사진)가 내달 밸런타인 데이에 인도의 세계적인 건축유산인 타지마할에서 데이트를 즐길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일간 힌두스탄 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
한 인도 정부 관리는 “사르코지 대통령의 부인인 카를라 부르니가 내달 13일 폰디체리(17세기 말 프랑스가 점령했던 인도 남부의 항구도시)에서 하루를 보낼 예정이며, 다음날은 남편과 타지마할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도 언론은 지난 2008년 1월에도 사르코지 대통령이 인도 방문 당시 연인 관계였던 브루니와 함께 타지마할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그러나 무성한 추측 속에 사르코지는 타지마할을 혼자 방문했고 방명록에 ‘잊을 수 없다(Unforgettable)’는 글을 남겼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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