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유학중인 바순 연주자 유성권(23)씨가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인 베를린방송교향악단의 수석단원으로 입단했다. 유씨는 현재 베를린 음대에서 바순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1923년 창단된 베를린방송교향악단은 베토벤, 브람스, 슈베르트 등의 작품을 가장 정통으로 연주하는 단체로, 외국인 연주자의 수석 입단은 이례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