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AFP 연합뉴스
그리스의 이주민들이 24일 아테네에서 정부의 재정긴축안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그리스 노동계는 이날 극심한 재정적자에 시달리는 정부가 내놓은 재정긴축 프로그램에 항의하는 전국 총파업을 벌여 항공, 대중교통, 학교, 병원, 언론 등 주요 공공기능이 완전 마비됐다. 정부의 긴축안에는 공무원 급여 동결 및 보너스 삭감, 퇴직연령 상향조정, 주요 간접세 및 고소득층 소득세 인상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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