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유럽

재정위기 아일랜드 14년만에 정권교체

등록 2011-02-27 19:33

총선 출구조사서 제1야당 압승
아일랜드 총선에서 제1야당인 통일아일랜드당이 압승하고 집권당인 공화당이 참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인디펜던트> 인터넷판은 27일 제1야당인 통일아일랜드당이 노동당과 연립정부를 구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초기 개표 결과와 출구 조사 등에 따르면 통일아일랜드당은 76석, 노동당이 36석, 공화당이 25석을 차지할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 2007년 선거에서는 공화당 78석, 통일아일랜드당 51석, 노동당 20석, 녹색당 6석, 신페인당 4석이었다. 당시 공화당은 녹색당과 연립정부를 구성해 3기 연속 집권했으나 지난해 말 유럽연합과 국제통화기금으로부터 850억유로(132조7800억원)에 달하는 국제금융을 받기로 하면서 14년 만에 정권을 내주게 됐다.

총리로 유력시되는 통일아일랜드당의 엔다 캐니 당수는 “차기 정부를 구성하도록 국민이 큰 지지를 보내줬다”고 말했다. 강태호 기자 kankan1@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