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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럽

그리스 신용등급 추락

등록 2011-05-10 20:20수정 2011-05-10 22:17

재정위기 고조…S&P, 두 단계 내려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9일 그리스의 장기 정부채의 신용등급을 BB-에서 B로 두 단계나 하향조정했다. 에스앤피는 그리스에 대해 신용등급의 추가 하락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탈퇴할 것이라고 독일 <슈피겔>이 7일 보도하면서, 유로화는 시장에서 급락을 계속했다. 유로화는 지난 4일 달러당 1.4940을 기록한 뒤, 6일 유럽중앙은행 정례 통화감독회의에서 나온 금리 동결 가능성과 그리스 위기가 겹쳐지며 9일 1.4350까지 추락했다. 그리스 정부는 10일 자국이 유럽연합과 600억유로 규모의 추가 구제금융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리스의 신용등급 하락으로 구제금융을 받거나 거론되는 아일랜드,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의 정부채들도 급락하며 투매현상이 벌어졌다.

정의길 선임기자 Eg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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