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초의 안면이식수술에 성공한 댈러스 빈스의 수술 전후 모습. 왼쪽은 2008년 딸과 함께 있는 그의 평상시 모습이고, 가운데는 그가 얼굴을 고압선에 부딪쳐 얼굴 전체에 화상을 입고 난 뒤의 사진이다. 오른쪽은 9일 그가 수술을 받은 보스턴의 브리검 여성병원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시력은 돌아오지 않았지만 말을 할 수 있고 냄새도 맡을 수 있게 됐다고 기뻐했다. 그는 또 “딸 스칼릿이 수술 뒤 내 모습을 보고 기뻐하며 ‘아빠, 잘생겼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