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유럽

교황도 트위터 한다

등록 2011-06-29 20:58

베네딕토 16세, 첫 글 올려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트위터 사용자 대열에 합류했다.

교황은 28일 트위터(@news_va_en)에 영어로 “친구들이여, 나는 방금 뉴스닷바(News.va) 사이트를 개설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시다! 기도와 축복을 담아, 베네딕투스 16세”라는 내용이 담긴 첫 글을 올렸다. 교황청은 올해 84살인 교황이 아이패드를 사용해 첫 글을 올리는 모습(사진)을 소개하며 “역사적인 트위트”라고 전했다. 이 트위터 계정은 3시간 안에 1만5000명 이상의 팔로워가 생겼지만 교황은 아직 아무도 팔로잉하지 않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교황이 트위터에 글을 쓴 것은 바티칸의 뉴스 정보 통합 포털 사이트(www.news.va)의 개설 사실을 알리기 위해서다. 이 포털은 교황청의 자체 신문과 인터넷, 라디오, 방송 매체들의 뉴스를 한 곳에 모은 사이트로, 베네딕토 16세의 사제 수품 60주년이기도 한 29일 공식 오픈했다.

교황청이 소셜네트워크사이트(SNS) 이용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바티칸은 교황청의 메시지 전파와 젊은층으로 교세를 확장하기 위해 이미 유튜브와 마이스페이스,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다.

이정애 기자 hongbyul@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