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그리스 법원은 1일 에이치에스비시(HSBC) 제네바 지점에 비밀계좌를 개설해 둔 그리스인 2천여명의 명단을 폭로해 기소됐던 주간지 <핫 독>의 발행인 겸 편집장 코스타스 박세바니스(46)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정파탄으로 가혹한 긴축정책을 진행하고 있는 그리스 정부는 2010년 이들의 명단을 확보하고도 탈세 조사를 벌이지 않아 맹비난을 받고 있다. <아에프페>(AFP) 통신은 이번 판결로 박세바니스는 영웅이 됐지만 135억유로에 이르는 추가 긴축안을 통과시켜야 하는 정부는 더 난처한 입장에 몰리게 됐다고 전했다.
<한겨레 인기기사>
■ 들어야 한다, 안타쳐도 박수를 치지 말라
■ [나·들] 피범벅 환자 옆엔 탈진한 연예인…
■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 외로워서 한국말 배웠다
■ 주말부부 3년째, 남편집 비밀번호가 바뀌었다
■ 거대석상, 뒤뚱걸음으로 옮겼나 눕혀 옮겼나
■ 캐릭터가 들어오자 연기력이 사라졌다
■ [화보] 내곡동 진실 밝혀질까?
■ 들어야 한다, 안타쳐도 박수를 치지 말라
■ [나·들] 피범벅 환자 옆엔 탈진한 연예인…
■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 외로워서 한국말 배웠다
■ 주말부부 3년째, 남편집 비밀번호가 바뀌었다
■ 거대석상, 뒤뚱걸음으로 옮겼나 눕혀 옮겼나
■ 캐릭터가 들어오자 연기력이 사라졌다
■ [화보] 내곡동 진실 밝혀질까?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