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이 28일 바티칸 성베드로 성당에서 열린 참회전례에서 일반 사제 앞에서 무릎을 꿇고 고해성사를 하고 있다. 교황은 이날 사제 60여명과 함께 성당 곳곳에서 평신도들의 고해를 듣기에 앞서 자신이 먼저 고해를 하겠다며 이러한 파격 행보를 보였다. 교황은 이날 “스스로 죄인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우리는 모두 죄인”이라고 강조했다.
바티칸/로이터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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