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전(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중심부에 있는 한 주간지 사무실에 침입한 무장 괴한들이 총기를 난사해 적어도 12명이 숨지는 참사가 벌어졌다. 총격으로 부상을 입은 사람이 병원으로 옮겨지고 있다. 파리/AP 연합뉴스
프랑스 파리 남부에서 8일(현지 시각) 방탄 조끼를 입은 남성 한 명이 경찰관을 향해 자동 소총을 쏴 경찰관 한 명이 크게 다쳤다고 로이터통신과 AFP 통신 등이 보도했다.
현지방송 이텔레(iTele)도 파리 남부에서 총격이 발생해 경찰관 두 명이 땅에 쓰러져 있다고 전했다.
경찰 소식통은 총격을 가한 남성이 체포됐으며 이번 총격 사건이 전날 오전 발생한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 사건과 연관이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