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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럽

독일 남부 또 ‘고의 폭발’…음악축제 인근 식당서 1명 사망

등록 2016-07-25 08:08수정 2016-07-25 08:59

뉘른베르크 근교 인스바흐 식당서 발화장치에 의한 폭발…1명 사망·11명 부상
“폭발장치 있었다”…2천500명 참석 음악축제 취소
독일 바이에른주 뉘른베르크 인근 안스바흐의 한 식당에서 24일(현지시간) 밤 폭발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현지 신문 등에 따르면 카르다 자이델 안스바흐 시장은 이날 밤 10시30분께 ‘오이겐스 바인슈투베’ 이름의 와인바 근처에서 폭발이 일어났으며 폭발장치에 의한 폭발이라고 밝혔다.

앞서 바이에른주 내무부 대변인은 폭발이 고의로 이뤄졌는지 단순 사고인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나 다시 의도된 폭발이라고 말했다.

폭발 현장 인근에서는 음악축제가 열릴 예정이었으며 이날 예정됐던 콘서트는 이 폭발로 취소됐다.

콘서트에는 2천500명 가량 참석할 예정이었다.

현지 경찰이 현장 주변을 봉쇄했으며 헬기와 구조팀이 동원해 추가 부상자가 있는지 수색과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독일 사회는 최근 바이에른주 통근 열차에서 발생한 난민의 도끼 난동과 뮌헨 패스트푸드점·쇼핑몰에서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 때문에 테러에 대한 긴장이 무척 높아진 상태다.

이번 폭발이 일어난 안스바흐는 앞서 두 사건이 발생한 바이에른주 안에 있으며뉘른베르크에서는 남서쪽으로 40㎞, 뮌헨에서는 북서쪽으로 150㎞가량 떨어져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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