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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8.17 08:57 수정 : 2018.08.17 08:57

지진에 놀라 거리로 대피한 이탈리아 몰리세주 몬테칠포네 주민들. EPA 연합뉴스

지진에 놀라 거리로 대피한 이탈리아 몰리세주 몬테칠포네 주민들. EPA 연합뉴스

이탈리아 남부 몰리세주(州)에서 16일(현지시간) 2시간에 걸쳐 최소 9차례의 지진이 발생해 놀란 주민들이 집 밖으로 나와 야외에서 잠을 잤다고 AP통신이 전했다.

이탈리아지진화산연구소(INGV)는 이날 오후 8시19분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한 직후 최대 규모 4.4에 이르는 지진이 8차례 이어졌다. 진앙은 이탈리아 남중부 몰리세주의 주도 캄포바소에 있는 소도시 몬테칠포네다. 그러나 진동은 로마와 나폴리를 비롯해 남부 다수 지역에서도 감지됐다. 지진에 놀란 한 소년이 발코니에서 뛰어내리면서 약간 다치기는 했지만, 지진으로 인한 직접적인 인명피해는 없다고 AP는 전했다.

도나토 토마 몰리세주 지사는 일부 건물에 금이 갔으나 심각한 피해는 없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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