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8.10.06 17:52 수정 : 2018.10.06 20:35

비닐봉지. 게티이미지뱅크

비닐봉지. 게티이미지뱅크

헝가리가 2021년부터 플라스틱 재질의 봉지사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6일(현지시간) 전했다.

마르티나 마카이 헝가리 환경·기후변화 및 공공서비스부 차관은 전날 바다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에서 "우리가 물려받은 상태로 지구를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한 수단 중 하나가 플라스틱의 사용금지다"라며 이런 계획을 발표했다.

마카이 차관은 2012년 다른 유럽연합(EU) 국가들에 앞서 비닐봉지에 세금을 부과하기 시작하면서 헝가리에서 비닐봉지 사용이 크게 줄었다고 성과를 설명했다.

헝가리 정부에 따르면 2012년 1인당 160∼170장에 이르던 비닐봉지 사용량은 올해 80장 수준으로 감소했다.

EU는 2021년 이후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전면 금지하는 한편 비닐봉지 사용량은 2025년까지 80%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