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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럽

‘여전한 영국’…코로나19 사망자 하루만에 412명 늘어

등록 2020-05-28 00:32

사흘연속 100명대 머물다 다시 증가폭 커져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4일(현지시간)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에서 원격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2020.05.25. 연합뉴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4일(현지시간)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 관저에서 원격 기자회견을 진행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2020.05.25. 연합뉴스

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하루 만에 400명 이상 늘어났다. 영국 보건부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사망자는 3만7천460명으로 하루 전에 비해 412명 증가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일일 사망자 증가 규모는 20일(338명)과 21일(351명) 300명 대에서 22일 282명으로 줄어든 뒤 23일(118명)과 24일(121명), 25일(134명)까지 사흘 연속 100명대를 나타냈다. 그러나 26일에는 다시 400명대로 큰 폭 늘어났다.

영국에서는 주말 동안 집계 지연으로 인해 주초에 사망자 규모가 작아졌다가 중반 이후 다시 확대되는 경향이 반복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같은 행정적 지연이 몇 달 간 계속되면서 코로나19와 관련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26만7천240명으로 전날 대비 2천13명 증가했다. 코로나19 누적 검사건수는 379만8천490건으로 24시간 동안 11만7천13건 추가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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