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클로드 트리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20일 유럽지역의 경제활동이 지난 4.4분기의 실망적인 성장데이터에도 불구하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트리셰 총재는 그러나 고유가등으로 인해 물가불안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ECB는 인플레 위협에 대처하는데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트리셰 총재의 발언은 오는 3월2일 열리는 ECB 이사회에서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감을 높여주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상인 특파원 (브뤼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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