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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06 11:20 수정 : 2006.01.06 11:20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가전전문 전시회 `2006 인터내셔널 CES'에 참가한 삼성전자의 부스에 빌 게이츠를 비롯한 유명인사들의 방문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은 5일(현지시간)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내 삼성전자 부스를 찾아 20여분간 전시된 제품을 둘러보고 최지성 삼성전자 디지털미디어(DM)총괄 사장과 환담을 나눴다.

최 사장은 "빌 게이츠가 82인치 LCD TV와 102인치 PDP TV중 하나를 갖고 싶다고 말했다"면서 "최근 LCD 7-2라인의 양산 등 LCD 생산량 확대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질문하더라"고 전했다.

이날 삼성전자의 부스에는 국내 가전업계의 라이벌인 LG전자의 김쌍수 부회장도 방문해 삼성전자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으며 제품을 둘러봐 눈길을 끌었다.

또 미국프로풋볼(NFL)의 유명 스타인 댄 마리노와 트로이 애이크맨, 스티브 영, 부머 어사이즌 등도 삼성전자의 부스에 출연해 기념촬영과 사인행사를 가졌다.

삼성전자는 이날 저녁 라스베이거스 윈호텔에서 이들 4명의 NFL 스타와 함께 250여명의 주요 바이어와 현지 언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프로모션인 `챔피언 디너'행사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작년과 올해 2년간 NFL의 HD TV부문 공식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

삼성전자 북미총괄의 오동진 사장은 "NFL 스폰서를 맡음으로써 브랜드 가치가 오르고 북미시장의 매출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김지훈 기자 hoonkim@yna.co.kr (라스베이거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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