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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08 20:18 수정 : 2006.01.08 20:18

마쓰시타전기가 세계 최대의 플라스마패널(PDP) 공장을 건설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7일 보도했다. 총 투자액은 1600억엔으로 완전 가동할 경우 연간 대형 텔레비전 600만대분의 피디피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마쓰시타는 올 여름 공사에 들어가 내년 여름 가동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유럽과 미국의 평판 텔레비전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한다는 복안이라고 <니혼게이자이>가 전했다. 공장 부지는 지난해 9월 가동을 시작한 효고현 아마가사키시에 있는 피디피공장 바로 옆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마쓰시타는 한달 20만장 규모로 생산을 시작해 2008년에 생산능력을 월 50만장 수준으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기존의 다른 공장을 합해 마쓰시타의 대형 텔레비전 생산능력은 현재의 배가 넘는 연간 1천만대 이상으로 확충된다.

마쓰시타는 올해 대형 텔레비전시장 규모가 지난해에 비해 60% 증가한 4500만대에 이르고, 이 중 피디피가 1천만대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쓰시타는 지난해 약 35%를 차지한 것으로 추정되는 세계시장 점유율을 올해 40% 이상으로 끌어 올릴 방침이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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