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국제일반

테슬라 앱 한때 먹통…머스크, 한국 이용자 트위터에 사과

등록 2021-11-20 16:03

일론 머스크 트위터 연합뉴스 자료
일론 머스크 트위터 연합뉴스 자료

글로벌 전기자동차 업계 1위 테슬라의 애플리케이션이 19일(미국 현지시간) 한때 서버 문제로 먹통이 되면서 세계 각지의 이용자들이 차량 시동을 걸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AFP·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열쇠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차량 시동을 걸 수 있는데, 이날 한때 애플리케이션 접속이 안 되면서 수많은 테슬라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 문제는 미국·캐나다·덴마크·독일 등 세계 각지에서 보고됐다.

트위터에는 "테슬라 앱 서버가 다운되면서 테슬라 차주 수천 명이 잠긴 차 문을열지 못했다", "전기차를 타면 환경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차를 못 써) 걷는 건내가 의도한 게 아니다" 등의 비판 글이 올라왔다.

이 가운데 한국의 한 이용자도 20일 오전 6시 20분께 트위터를 통해 "서울에서 아이폰 앱을 통해 테슬라 모델3에 접속하려고 했지만 서버 오류라고 떴다"면서 "전 세계적인 이슈로 보인다"고 말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를 통해 이 이용자에게 "체크 중"이라고 답했다. 이후 5시간쯤 지나 "이제 온라인에 접속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네트워크 트래픽이 증가하면서 발생한 문제로 보인다고 말했다. 머스크는 이어 "사과한다"면서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