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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일반

ILO 사무총장 도전 강경화 낙선…아프리카 출신 첫 당선

등록 2022-03-25 23:16수정 2022-03-25 23:22

토고 출신의 질베르 웅보 IFAD 총재 당선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에 도전한 강경화 전 외교부 장관이 낙선했다.

ILO는 스위스 제네바 본부에서 열린 차기 사무총장 2차 선거에서 토고 출신의 질베르 웅보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총재가 당선을 확정했다고 25일(현지시각) 밝혔다. 아프리카 국가에서 ILO 사무총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질베르 웅보는 올해 10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ILO 사무총장 선거는 후보자 가운데 과반 득표자가 나오기 전까지 가장 적은 득표를 한 후보자를 제외하면서 계속 투표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강 전 장관은 1차 투표를 무난히 통과했지만, 아프리카 후보를 향한 압도적 지지를 넘지 못해 2차 선거에서 패했다.

질베르 웅보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총재
질베르 웅보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총재

이번 선거에는 두 사람을 포함해 그렉 바인스(호주) ILO 사무차장, 뮤리엘 페니코(프랑스) 프랑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대사, 음툰지 무아바(남아공) 국제사용자기구(IOE) 이사 등 5명이 출마했다.

정은주 기자 eju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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