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국제일반

오푸스데이, “다빈치코드는 허구” 공고 요구

등록 2006-04-21 07:38

소설 '다 빈치 코드'에서 가톨릭 비밀 결사로 묘사된 오푸스데이가 최근 동명의 영화 제작사측에 서한을 보내 영화 초입에서 작품 내용이 허구란 점을 공고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AFP 통신에 따르면 오푸스데이는 지난 6일자로 제작사인 소니-컬럼비아에 서한을 보내 "작품 내용이 허구이고 실제와 닮은 모든 대목은 우연의 일치라는 점을 명시한 공고문을 영화 시작 때 보여준다면 이는 그리스도에 대한 존경의 표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1928년 스페인의 호세 마리아 에스크리바에 의해 창설된 오푸스데이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소설 '다 빈치 코드'에서 범죄와 음모, 예수의 고통을 따라하는 신체적 고행에 연루된 집단으로 묘사됐다.

이 단체는 전세계에 8만명의 회원을 확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다 빈치 코드'는 다음달 칸 국제 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이성섭 특파원 leess@yna.co.kr (파리=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