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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7 07:02 수정 : 2005.01.07 07:02

미국은 6일 6자회담을 재개하는 것이 북한 핵문제 해결에 중요하다고 밝혔다.

미국 국무부는 그러나 북한이 다음달 2일까지 6자회담 재개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지 않을 경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북핵문제를 회부하기로 했다는 보도는 부인했다.


국무부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그런 결정은 내린 적이 없다"면서 "그러나 우리와 6자회담 참가국들은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회담을 재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일본의 산케이(産經)신문은 6일 미국이 2월2일로 예정된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국정연설을 시한으로 정해 그때까지 북한이 6자회담 재개여부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을 경우 북핵문제를 유엔 안보리로 넘기기 위한 준비에 착수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국무부는 "우리는 (북핵문제와 관련한) 이견을 해소하는 최선의 방법은 6자회담을 통하는 것이라고 북한측에 거듭 분명히 밝힌 바 있다"면서 "우리는 (북한 핵문제와 관련) 평화적, 외교적 해결을 추구한다"고 말했다.

국무부는 이어 "우리는 6자회담을 재개하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계속하고 있으며 북한측이 약속과 의무를 충실히 지킬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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