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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1 00:22 수정 : 2005.01.11 00:22

덴마크 총리 사무실에 10일 의문의 백색분말이 담긴 서한이 배달됨에 따라 총리실과 덴마크 의회가 들어서 있는 크리스티앙보어성(城)이 폐쇄되는 소동이 발생했다.

덴마크 의회 당국자들은 "경찰이 현재 총리실에 배달된 백색분말을 조사중에 있다"면서 경찰이 총리 사무실을 포함한 성 전체에 대한 폐쇄 및 내부 환기시스템의 가동 정지를 요구했다고 전했다.

코펜하겐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성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덴마크는 미국의 이라크전을 지지하며 500명 이상의 군대를 파견해 두고 있으며,지난 2001년 미국에서 탄저균 소동이 있은 뒤 그동안 이를 모방한 수차례의 백색분말 배달 소동이 있었다. (코펜하겐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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