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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13 01:30 수정 : 2005.01.13 01:30

잉글랜드축구대표팀 주장 데이비드 베컴(29.레알마드리드)이 지진해일(쓰나미)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남아시아 어린이 돕기에나섰다.

12일 영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베컴은 지진해일 피해 지역의 150만명의 어린이를 도와달라고 호소하는 30초짜리 유니세프(유엔아동기금) TV 공익광고를 촬영했다.

세번째 아이의 출산을 기다리고 있는 베컴은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엄청난참사에 마음이 아팠다"며 "지속적으로 온정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촬영제의에 응했다"고 밝혔다.

베컴은 이번 주 초 유니세프의 물류기지가 있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촬영을 마쳤다.

유니세프는 남아시아 지역 어린이 구호를 위해 7천650만파운드의 기금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캐럴 벨라미 유엔아동기금 사무국장은 "베컴이 친선대사로 합류해 매우 기쁘다"면서 "우리는 그가 어린이를 위한 스포츠 프로그램 개발에도 도움을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런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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