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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0 22:30 수정 : 2005.01.20 22:30

세르게이 이바노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20일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미셸 알리오-마리 프랑스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테러리스트들에 대한 선제공격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이바노프 장관은 "테러리스트들은 우리에게 전쟁을 선언했다"며 "러시아를 목표로 한 이같은 테러 위협을 막기 위해 대책을 마련하지 않는 것은 순진하고도 방종한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우리는 테러리스트들에 대해 핵무기를 제외한 선제공격의 권한을 갖고있다"고 강조했다.

양국 국방장관은 이날 회담에서 탄약 등 군수품과 중형 헬기, 무인 전투기 공동개발에 나서기로 합의했다.

한편 미셸 바르니에 프랑스 외무장관은 20일 오후 모스크바에 도착해 세르게이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면담한 뒤 양국 국방장관까지 참여한 가운데 러시아-프랑스 안보 협력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모스크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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