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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1 02:08 수정 : 2005.01.21 02:08

캐나다 밴쿠버 북부에서 폭우에 이은 산사태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추가 산사태 경보가 내려졌다고 공영 CBC 방송이 20일 보도했다.

이 지역에는 4일째 하루 100mm 정도의 폭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19일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돼 집주인 마이클 쿠트너는 중상을 입은 채 구조됐으나 그의 아내 엘리자는 숨졌다.

산사태가 발생하자 이 일대 80가구가 긴급 대피했다.

이번 산사태는 지난주 눈과 추위로 얼었던 땅에 이틀간 200mm의 집중호우가 내려지면이 비를 흡수하지 못해 발생했다.

캐나다 환경성은 밴쿠버 지역에 앞으로 3일간 1월 한달 평균 강수량의 2배인 300mm의 비가 더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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