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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1 08:28 수정 : 2005.01.21 08:28

다음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제2기 취임사를 요약한 것이다.

"공산주의의 실패 이후 수년간의 비교적 조용한 평정의 세월, 안식일의 세월이 왔다. 그리고는 전쟁의 날이 왔다. 우리는 우리의 취약함을 봤고 그 가장 깊은 근원을 봤다. 세계의 모든 지역들이 증오를 키우고 살인을 용인하는 이념에 빠지기 쉬운 분노와 폭정에서 들끓는 한 폭력은 증가하고 파괴력을 배가하고 가장 굳게 방어되는 국경을 넘고 치명적인 위협을 제기할 것이다. 역사에는 증오와 분노의 지배를 무너뜨리고 압제자의 허식을 노출시키고 좋은 사람들과 관대한 사람들의 희망에 보답하는 유일한 힘이 있으며 그것은 인간 자유의 힘이다.


우리는 사건들과 상식에 의해 하나의 결론에 이르게 된다: 우리 나라에서 자유의 생존은 다른 지역의 자유의 성공에 점점 더 많이 의존하고 있다. 우리 세계에서 평화에 대한 최선의 희망은 모든 세계의 자유의 팽창이다.

여러 세대에 걸쳐서 우리는 자치의 규범을 선포해왔다. 그것은 아무도 주인이 되는데 적합하지 않으며 아무도 노예가 되는 것이 마땅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이 상을 증진시키는 것이 우리 나라를 만든 사명이다. 이제 이것은 우리나라의 안보의 시급한 요구이고 우리 시대의 부름이다.

그래서 모든 나라와 문화에서 우리 세계의 폭정을 종식한다는 궁극적인 목표로 민주주의 운동과 제도의 성장을 추구하고 지원하는 것이 미국의 정책이다.

이것은 주로 무력의 과업이 아니지만 필요할 경우 무력으로 우리 자신들과 우리 우방을 보호할 것이다. 자유는 원래 국민들이 선택하고 수호해야 하며 법치와 소수파들에 대한 보호로 지탱돼야 한다.

미국은 우리의 정부 형태를 내켜하지 않는 나라들에게 강요하지 않을 것이다. 그대신 우리의 목표는 다른 나라들이 자체 목소리를 발견하고, 자기 자유를 획득하고, 자기의 길로 나아가도록 돕는 것이다.

폭정을 종식한다는 위대한 목적은 여러 세대들의 집중된 노력을 요한다. 그 과업의 어려움이 그것을 회피하는 구실이 될 수는 없다. 미국의 영향력은 무한한 것은 아니지만 다행히 억압받는 사람들을 위해서는 미국의 영향력은 상당하며 우리는 그것을 자유라는 대의를 위해 자신있게 사용할 것이다.

나의 가장 엄숙한 의무는 이 나라와 국민을 추가 공격과 새로 나타나는 위협들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어리석게도 미국의 결의를 시험하는 일을 선택했으며 (미국의) 결의가 굳세다는 것을 발견했다.

우리는 끊임없이 모든 통치자와 모든 국가 앞에서 선택을 명확하게 할 것이다. 즉, 항상 나쁜 것인 억압과 영구히 옳은 것인 자유 사이의 도덕적 선택을 명확하게 할 것이다.

우리는 다른 나라 정부들에게 우리 관계의 성공은 그들의 국민에 대한 품위있는 대우를 요구한다는 것을 분명히 밝힘으로써 그 정부들의 개혁을 고무할 것이다. 자유없이는 정의가 없으며 인간 자유없이는 인권이 있을 수 없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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