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싱가포르 첫장에서 3일 달러화는 유로와 엔화 등에 대해 소폭 오름세로 돌아선 반면 유가와 금 가격은 내림세를 보였다.
달러화는 이날 전반적으로 거래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유로화와 스위스 프랑화에 대해서는 1% 가량, 엔화에 대해서는 0.5% 가량 오름세를 보였다. 유로화는 이날 전장에서 1.3392달러까지 빠졌다가 소폭 반등해, 1.3430달러대에서 가격이 형성됐다. 엔화도 달러화에 대해 개장직후 뉴욕 연말 폐장가인 달러당 102.50엔에 호가됐으나 곧 103.25엔으로 떨어졌다.
달러화가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금은 온스당 5달러 가까이 하락한 434달러에 시세가 형성됐다. 유가는 배럴당 82센트 떨어진 42.63달러를 기록했다.
싱가포르/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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