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영화배우 뱅상 카셀과 결혼해 파리에 정착한 이탈리아 출신 여배우 모니카 벨루치가 남편과 함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거주지를 옮겼다. 부자증세에 반발한 ‘세금회피성 이주’라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본인은 낭만적인 말로 이를 피해갔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는 22일 “그 곳의 우아함을 사랑하기 때문”에 리우데자네이루로 떠났다는 모니카 벨루치의 말을 보도했다. 벨루치는 최근 브라질 <보그>지 인터뷰에서 18년전 브라질과 사랑에 빠졌으며, 리우데자네이루의 새로운 집에 매료돼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인디펜던트>는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100만유로 이상 고소득층에 소득세율 75%를 적용하기로 한 이후, 제라르 드파르디외가 국적을 포기한 가운데 이런 결정이 내려졌다고 의구심을 덧붙였다.
전정윤 기자 ggu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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