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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일반

폼페이오, 싱가포르회담 직후 서울행…‘포스트 6·12’ 공조 모색

등록 2018-06-08 08:56

13~14일 방한해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정상회담 내용 설명하고 공조 논의
베이징도 방문 예정…“한국과 일본, 중국의 카운터파트들에 최신 정보 제공”
왼쪽부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워싱턴/UPI 연합뉴스
왼쪽부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워싱턴/UPI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6·12 북미정상회담 직후인 13∼14일 서울에서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이 열린다. 미 국무부 헤더 나워트 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12일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을 수행한 뒤 13일과 14일 서울을 방문해 한국과 일본의 고위 관리들과 만나 한미·미일 동맹관계와 공동의 우선관심 사안과 북한에 대한 공동의 접근방식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폼페이오 장관은 방한 기간 강경화 외교부 장관,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과 한미일 외교장관 회담을 열어 북미정상회담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대북정책 공조 방안을 모색한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어 14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미·중과 지역과 세계적 문제들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나워트 대변인은 덧붙였다.

폼페이오 장관은 백악관 브리핑에서 "북미정상회담 이후 한국과 일본, 중국의 카운터파트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모든 대북 제재를 완전히 이행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일본 NHK는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이달 13일부터 이틀간 서울을 방문해강경화 장관과 회동하는 방안을 한국 정부 측과 조율하고 있으며, 고노 외무상이 같은 시기 방한할 것으로 알려진 폼페이오 장관과 만나 북미정상회담 내용을 들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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