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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일반

김정은, 트럼프 친서에 만족…“2차 북미 정상회담 방향 지시”

등록 2019-01-24 07:29수정 2019-01-24 08:29

김영철에 방미 결과 보고받아
“목표 향해 한발 한발 나갈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각)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으로부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받고 있다. 댄 스커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국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 부위원장이 회동한 이튿날인 19일 트위터로 이 사진을 공개했다. 댄 스커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국장 트위터 갈무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각) 워싱턴 백악관 집무실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으로부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전달받고 있다. 댄 스커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국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 부위원장이 회동한 이튿날인 19일 트위터로 이 사진을 공개했다. 댄 스커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국장 트위터 갈무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했던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을 만나 방미 결과를 보고받고 "조미(북미) 두 나라가 함께 도달할 목표를 향하여 한 발 한 발 함께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김정은 동지께서 미국 워싱턴을 방문하였던 제2차 조미 고위급 회담 대표단을 만나시었다"며 이같이 전했다.

김영철 부위원장은 전날 김 위원장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보낸 친서를 전달했고, 김 위원장은 만족을 표시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제2차 북미정상회담에 큰 관심을 가지고 문제해결을 위한 비상한 결단력과 의지를 피력한 데 대해 높이 평가했다고 중앙통신은 소개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믿고 인내심과 선의의 감정을 가지고 기다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미 고위급회담 대표단이 미국에서 가진 회담과 활동결과에 만족을 표시하면서 2월 말로 합의한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한 실무적 준비에 대한 과업과 방향을 제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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