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국제 국제일반

문 대통령 “모디 총리 방문으로 한반도 평화에도 봄이 온 기분”

등록 2019-02-23 13:59

"우정 쌓는 만큼 공동번영 희망 커질 것…봄을 주고 가셔서 감사"
모디 총리, 트위터에 "한국 정부·국민의 환대에 감사"

문재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단독 정상회담을 열고 있다. 2019.2.22 청와대사진기자단 / 한국경제 허문찬
문재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단독 정상회담을 열고 있다. 2019.2.22 청와대사진기자단 / 한국경제 허문찬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인도의 따뜻한 날씨를 가득 안고 올해 첫 국빈방문을 해줘서 양국 간 교류·협력뿐만 아니라 한반도 평화에도 성큼 봄이 온 기분"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 글에서 지난 21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국빈방문한 모디 인도 총리를 향해 "봄을 주고 가셔서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인도 국빈방문 때) 뉴델리 지하철에서 만난 인도 국민이 생각난다"며 "진정으로 총리님을 좋아하는 모습에서 인도의 희망을 보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총리님을 만난 우리 국민의 반가운 인사에 저도 매우 기뻤다"며 "우리가 더 깊이 우정을 쌓는 만큼 공동번영의 희망도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모디 총리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한글로 올린 글을 통해 방한 기간에 베풀어준 청와대의 환대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모디 총리는 "한국 정부와 국민이 보여준 환대에 감사하다"며 "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 내외께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모디 총리는 "이번 방문으로 양국 간 경제·문화적 관계가 가까워질 것"이라며 "문 대통령과 강력한 한·인도 협력 관계를 위해 앞으로도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국제 많이 보는 기사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1.

트럼프 ‘호주 관세 예외’에 일본 “우리 철강·알루미늄도” 기대감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2.

‘누가 뭐래도 내가 실세’...트럼프 앉혀두고 오벌오피스에서 브리핑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3.

트럼프, 요르단 국왕에 대놓고 “미국이 가자지구 가지겠다”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4.

D-30, 트럼프 철강 관세 실행 …BBC “한국도 영향 불가피”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5.

“이혼해도 가족”…데미 무어, 치매 브루스 윌리스 매주 찾아가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