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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일반

하노이 출발하는 트럼프, ‘북한은 경제강국이 될 것’

등록 2019-02-24 23:10수정 2019-02-24 23:14

25일 하노이 출발 예고하며 트윗
“북한은 위치와 주민 때문에 급속한 성장 잠재력 가져”
”시 주석이 김정은과의 회담에 도움 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4일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다시 북한의 경제적 잠재성을 치켜세웠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김 위원장은 핵무기가 없다면 그의 나라가 세계에서 위대한 경제강국의 하나로 빨리 될 것임을 아마 어떤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왜냐하면, 북한의 위치와 주민(그리고 그 자신) 때문에 북한은 어느 다른 나라보다도 많은 급속한 성장 잠재력을 가졌기 때문이다”고 칭찬했다.

그는 이날 앞선 트위터에서는 “북한의 김정은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내일 일찍 베트남 하노이로 떠날 것이다”고 말해, 25일에 출국할 것임을 예고했다. 그는 이번 정상회담에서 “우리는 싱가포르에서의 1차 정상회담에서 이뤄진 진전의 지속을 기대한다”며 “비핵화?”라고 말해, 이번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실현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그는 또 “어제 무역 문제에서 중국과 아주 생산적인 대화가 있었다”며 “오늘도 계속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의 시 주석이 나의 김정은과의 회담을 지지하는데 아주 도움이 됐다”며 “중국이 결코 원치않는 것은 바로 옆에 있는 대규모 핵무기이다”며 “중국과 러시아의 국경 제재가 아주 도움이 됐다. 김 위원장과는 훌륭한 관계이다!”고 말했다.

정의길 선임기자 Egi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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