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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일반

푸틴, 모병제 군대로 전환 방침 밝혀…현재는 징병·모병 혼용

등록 2019-04-12 23:54수정 2019-04-12 23:54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모스크바/TASS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모스크바/TASS 연합뉴스
러시아에서도 언젠가는 징병제가 사라질 것이라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미사일엔진 제작업체 '에네르고마슈'를방문해 직원들과 면담하면서 "징병은 점차 과거 속으로 사라지고 있다"면서 "물론 이를 위해선(모병제 확대를 위해선) 시간과 상당한 재정지원이 필요하지만 그러한 경향(모병제로의 전환 경향)이 있으며 우리도 그 길을 따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틴은 "군사장비와 군대가 해결해야 할 과제가 복잡해지면서 직업군대의 필요성이 더 높아졌다"면서 모병제 확대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러시아는 의무 복무 군인들을 이용하는 징병제와 계약제 군인을 이용하는 모병제를 함께 운용하고 있으나 2015년부터 계약제 군인수가 징병제 군인수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징병은 18~27세 남성이 대상이며 복무 기간은 1년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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