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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국제일반

백악관 “6월 하순 한국에서 한-미 정상회담”

등록 2019-05-16 08:14수정 2019-05-16 09:29

6월28~29일 오사카 G20 정상회의 전후 방한 예정
“트럼프-문재인, 북한 최종적·검증된 비핵화 노력 논의”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11월7일 오후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밝게 웃으며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17년 11월7일 오후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마친 뒤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밝게 웃으며 악수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하순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15일(현지시각) 발표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은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북한의 비핵화(FFVD)를 이루기 위한 노력에 대해 긴밀한 조율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두 정상은 또 한-미 동맹과 두 나라 국민 사이의 우호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들도 논의할 것이라고 백악관은 덧붙였다. 이 발표는 청와대와 백악관에서 동시에 이뤄졌다.

청와대와 백악관은 구체적인 한-미 정상회담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는 6월28~29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려, 정상회담은 그 앞 또는 뒤에 열릴 예정이다. 청와대는 “구체적인 일정은 추구 외교경로를 통해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 2017년 11월7~8일 이후 두번째다.

워싱턴/황준범 특파원 jayb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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